삼성D, 상생협력데이 첫 단독 개최...57개 협력사 초청

(왼쪽부터) 파인엠텍 홍성천 대표, 비에이치 최영식 대표, 신성씨앤티 김현구 대표,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사장, 이에스티 김영곤 대표, 힘스 김주환 대표, 엘티씨 최호성 대표, 

한솔케미칼 박원환 대표 등이 4일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4일 '상생협력데이'에서 "(협력사와) 소통·협력해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 기술력으로 시장을 함께 이끌자"고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소통·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공동 개최하지 않고 처음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단독 개최했다. 57개 협력사 경영진이 상생협력데이에 참석했다. 

이청 사장은 환영사에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고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홍성천 파인그룹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진정한 파트너십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독자 기술력을 확보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상생의 길을 가자"고 밝혔다. 

파인엠텍과 신성씨앤티, 비에이치, 이에스티, 힘스 등 7개 업체가 기술·품질 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성과로 우수협력사로 뽑혔다. 

 

2025. 04. 04 디일렉